[헤럴드pic] '고금리,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잇단 악재 속 거래량 급감하는 부동산 시장

2022. 7.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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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공포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한 시민이 반포 아파트 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5% 하락하며 8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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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공포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산책중인 시민 뒤로 반포 아파트 일대가 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금리 인상 공포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한 시민이 반포 아파트 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5% 하락하며 8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주(-0.04%)보다 하락 폭이 커졌으며, 2020년 5월 4일 조사(-0.06%)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역대급 거래절벽 현상이 해소되려면 금리인상 기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새 정부의 규제완화 계획 등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하는데 올해 안에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j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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