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연합훈련 철저히..장군 진급시 디지털 평가도"

박종진 기자 2022. 7. 22. 1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디지털 사이버 대응 능력을 강조하면서 "장군 진급시 인사고과 평가에서도 크게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 국방정책은 2가지에 중점을 둔다. 첫번째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능력 강화, 즉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함으로써 국가와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것"이라며 "두번째는 안전하고 공정하며 사기 충만한 복무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국방부는 지난 6일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대통령께 튼튼한국방, 과학강군건설이라는 목표와 세부추진과제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22일 국방부 업무보고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7.22.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디지털 사이버 대응 능력을 강조하면서 "장군 진급시 인사고과 평가에서도 크게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한미동맹 강화에 맞춰 실기동훈련 정상화 등도 당부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은 국방혁신4.0, 국방AI(인공지능)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각군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사이버 교육을 강화해 전 장병이 디지털 사이버에 친숙하게 적응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전군 디지털 사이버화를 강력하게 추진해줄 것도 강조했다"며 "MZ세대의 군 생활이 안전, 유익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고 병사 봉급 200만원 인상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핵 위협에 대응을 위한 미사일방어체계를 촘촘히 하고 효율적 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며 "한미동맹 강화에 발맞춰 실기동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연합훈련과 연습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고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을 내실있게 진행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방위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방부 업무보고는 오전 9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신인호 2차장이 배석했고 국방부에서는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부처 관계자 등의 배석 없이 장관의 단독 보고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 국방정책은 2가지에 중점을 둔다. 첫번째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능력 강화, 즉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함으로써 국가와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것"이라며 "두번째는 안전하고 공정하며 사기 충만한 복무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지고 국방부는 지난 6일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대통령께 튼튼한국방, 과학강군건설이라는 목표와 세부추진과제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준비상황을 평가해봤을 때 큰틀에서는 핵실험 준비가 거의 돼 있다, 그렇게 보고 다만 언제할 것인가는 여러 가지 고려요소가 있다"며 "그런 것을 고려해서 할 거라고 보고 항상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통령께는) 다양한 채널로 보고는 이미 드렸다고 이해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누구랑 결혼할래?"…'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새벽 SNS 글김희철, 내년 결혼 예고?…"만 40세 안에 결혼할 것""밀당도 못했다"…선미가 푹 빠져 먼저 대시한 연예인, 누구?'8번 이혼' 유퉁, '다리 절단' 위기…"치료위해 딸과 이별"'대기업→배우' 허성태 "퇴사 안 했다면 부장급…처음엔 후회"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