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은 '감소'..소비자물가 하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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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째 올랐지만,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월보다 0.5% 오른 120.04로 집계돼, 올해 1월 이후 여섯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상승률은 4월 1.6% 이후 5월 0.7%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손진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생산자물가는 이론적으로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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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째 올랐지만,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월보다 0.5% 오른 120.04로 집계돼, 올해 1월 이후 여섯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상승률은 4월 1.6% 이후 5월 0.7%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손진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생산자물가는 이론적으로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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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소고기 할당관세 0%를 적용함에 따라 관련 상품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27일까지 미국산, 호주산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지난 20일부터 수입산 소고기와 닭고기 등에 할당관세 0%가 적용된 결과입니다.
평소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에는 각각 10% 수준의 관세가 부과되는데 할당관세가 적용돼 그만큼 가격이 낮아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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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 업체 포드와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포드가 인기 전기차 판매를 확대함에 따라 배터리 공급도 추가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 공급용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의 2배로 증설할 계획입니다.
이번 증설은 기존 생산라인 활용 및 설비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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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주방가전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JD파워 평가에서 양문형 냉장고, 빌트인 오븐 등 주방가전 4개 품목과 전자동 세탁기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과 성능, 신뢰성과 디자인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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