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벨라루스 대통령, 우크라 핵전쟁 위험경고..英, 무기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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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과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모두 핵전쟁의 심연으로 빠져들지 않기 위해 우크라이나 무력 분쟁을 끝내야 한다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경고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AFP 통신과 회견에서 "우리는 멈추고,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 이 엉망진창의 상태, 우크라이나 내 작전과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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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방과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모두 핵전쟁의 심연으로 빠져들지 않기 위해 우크라이나 무력 분쟁을 끝내야 한다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경고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AFP 통신과 회견에서 "우리는 멈추고,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 이 엉망진창의 상태, 우크라이나 내 작전과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더 멀리 가선 안 된다. 더 멀리엔 핵전쟁의 심연이 도사리고 있다. 그곳으로 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에 달려 있다"면서 "바로 지금 이 순간의 특성은 이번 전쟁이 우크라이나가 더 잘 수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끝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아직 우크라이나에서 가능한 모든 전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통제로 넘어간 동남부 지역들을 잃어버린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지지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전차 무기, 포, 무인기 등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서 나라를 수호할 장비를 갖출 것을 보장하겠다"며 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현주>
<영상 : 로이터·@horevica 텔레그램·dvids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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