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 대통령 부정평가 60%..긍정평가 2주 연속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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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 달을 넘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대에 갇힌 가운데 부정 평가가 60%대에 도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질문(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했더니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2%로 '잘못하고 있다' 60%에 비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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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는 2주 연속 32% 기록해
취임 두 달을 넘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대에 갇힌 가운데 부정 평가가 60%대에 도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질문(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했더니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2%로 ‘잘못하고 있다’ 60%에 비해 낮았다.
긍정평가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32%였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 53%에서 7%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60대 이상(4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부정평가는 30·40대(70%대 중반)에서 많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소통·주관·소신(7%)과 결단력·추진력·뚝심(6%)을 주로 꼽았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24%)와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국갤럽은 역대 대통령 직무 부정률이 처음으로 60%대에 도달한 시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4년 차인 2021년 4월 셋째 주(62%)라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연말 정산 및 증세 논란이 불거졌던 취임 3년차인 2015년 1월 셋째주(60%)였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민주당이 3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 무당층은 2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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