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공전 54일'만에 원 구성 합의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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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 구성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54일 만에 극적 합의를 이뤘다.
또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야 6명씩 동수로 위원을 구성하되 위원장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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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 구성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54일 만에 극적 합의를 이뤘다.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각각 1년씩 번갈아 가며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또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야 6명씩 동수로 위원을 구성하되 위원장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기로 정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은 운영, 법사, 기재, 외통, 국방, 행안, 정보 위원회를 맡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무, 교육, 과방, 문체, 농축산, 산자, 복지, 환노, 국토, 여가, 예결 위원회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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