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일주일 새 2배 증가..사망자 55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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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두 배로 급증하고 사망자 수도 55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와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반등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통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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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두 배로 급증하고 사망자 수도 55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와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자 수도 반등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6명을 포함해 총 130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65명)의 두 배로 증가했다. 또 전날 사망자는 3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 28일(36명) 이후 55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보통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주 후반인 금요일 발표 기준 13주 만에 가장 많은 6만8632명(해외 유입 323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3만8865명)의 1.77배, 2주 전인 지난 8일(1만9302명)의 3.56배에 달한다. 이날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3796명이다.
이날 기준 재택 치료자는 총 32만90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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