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쥐vs비둘기..뉴욕의 두 마스코트, 목숨 건 스트릿파이트

윤세미 기자 2022. 7.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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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길거리에서 쥐와 비둘기가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어두운 밤 인적 드문 뉴욕의 한 길거리에서 쥐와 비둘기가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서 쥐와 비둘기가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9월에도 대낮 뉴욕 거리에서 쥐가 비둘기를 물어 끌고다닌 영상이 퍼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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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미국 뉴욕의 한 길거리에서 쥐와 비둘기가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의 이모저모를 전하는 인스타그램 '왓이즈뉴욕' 계정에 최근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어두운 밤 인적 드문 뉴욕의 한 길거리에서 쥐와 비둘기가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쥐는 비둘기를 물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고 비둘기는 날개를 퍼덕거리며 저항했다. 하지만 쥐는 비둘기를 놓아주지 않았고 차 밑으로 비둘기를 끌고 들어가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누리꾼들은 영상에 뜨겁게 반응했다. 비둘기의 운명도 궁금해했다. "(쥐의) 다음 표적이 우리가 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댓글에는 1000개 이상 '좋아요'가 쏟아졌다.

"전형적인 뉴욕의 길거리 싸움이다", "뉴욕은 정말 거친 도시다", "디스커버리 채널에 나와야 하는 일이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뉴욕의 두 마스코트가 스포트라이트를 두고 싸움을 벌였다"고 평했다.

이 영상이 찍힌 곳은 브루클린 클린턴힐 지역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찍은 제시 샐리나스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나는 눈 앞에 펼쳐진 장면을 보고 본능적으로 핸드폰을 꺼냈다"며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했다.

한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서 쥐와 비둘기가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9월에도 대낮 뉴욕 거리에서 쥐가 비둘기를 물어 끌고다닌 영상이 퍼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는 주변에 있던 남성이 막대기를 휘둘러 둘을 떼어내면서 비둘기는 목숨을 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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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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