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도로에 쇠봉 5000개 와르르.."이기 뭐꼬" 운전자들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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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차량에 실린 쇠봉 수천개가 부산 도로에 굴러떨어지자 시민들이 다 함께 나서 쇠봉을 주워담았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9일 부산 사상구 한 5차로 도로에 화물 차량에 실려 있던 쇠봉 약 5000개가 떨어졌다.
쇠봉은 도로의 1차선을 제외한 모든 차선을 점령했다.
1차선에는 쇠봉을 피해 주행하려는 차량이 줄 지어 섰고 이로 인해 도로가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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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차량에 실린 쇠봉 수천개가 부산 도로에 굴러떨어지자 시민들이 다 함께 나서 쇠봉을 주워담았다.
지난 21일 부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에 '쇠봉 습격 사건을 아시나요'라는 내용의 영상의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9일 부산 사상구 한 5차로 도로에 화물 차량에 실려 있던 쇠봉 약 5000개가 떨어졌다. 쇠봉은 도로의 1차선을 제외한 모든 차선을 점령했다. 1차선에는 쇠봉을 피해 주행하려는 차량이 줄 지어 섰고 이로 인해 도로가 정체됐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남성은 도로에 즐비한 쇠봉을 보며 "으아. 이기 뭐꼬 이기"라고 탄식했다.
그때 차량 운전자 10여명이 하차하더니 쭈그려 앉아 쇠봉을 줍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자신이 떨어트린 물건인 듯 자연스럽게 쇠봉을 모았고 원래 쇠봉이 담겨 있던 노란 플라스틱 통에 차곡차곡 정리까지 했다. 이날 도로 청소를 도운 시민 중에는 편한 원피스 차림을 한 여성과 손에 고무장갑을 낀 여성, 정장 셔츠와 바지를 차려입은 남성 등이 있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도로는 금세 깨끗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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