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첫 시정연설 "행정혁신 단행..갈등해결 주력"

이상휼 기자 2022. 7. 22.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8기 최우선으로 행정혁신을 단행해 이를 발판으로 부족한 교통·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간 격차 해소, 갈등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전날 열린 제28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취임 이후 첫 시정연설에서 남양주가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여전한 교통 불편, 이렇다 할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대표기업이 없는 실정, 권역별 격차와 갈등이 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복지 인프라 확충, 첨단산업단지 조성하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8기 최우선으로 행정혁신을 단행해 이를 발판으로 부족한 교통·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간 격차 해소, 갈등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특히 'GTX-B 조기개통', '지하철 6·8·9호선 연장사업 조속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개통', '남양주 남북간 관통도로 진행' 등 교통 인프라 대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전날 열린 제28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취임 이후 첫 시정연설에서 남양주가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여전한 교통 불편, 이렇다 할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대표기업이 없는 실정, 권역별 격차와 갈등이 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7가지 우선 과제를 선정했고 최우선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다만 정부로부터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부처에 적극 협조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반도체 대기업과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밸리 유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대형 종합병원과 R&D단지, 레지던스를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어린이전문병원시설 유치, 지역별 노인회관 확충으로 시의 복지 인프라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 시장은 "내가 밝힌 모든 약속은 시의 행정이 혁신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갈등과 불통은 아무리 좋은 청사진도 허황되게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의 행정을 확실히 변화시키고 쇄신하겠다. 나부터 먼저 변하겠다. 어느 시민 누구와도 협치하는 상생과 통합의 시정운영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