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14층서 한밤 불..80대 화상·주민 대피

박아론 기자 2022. 7. 22.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4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전체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이 아파트 거주민인 80대 여성 A씨가 왼쪽 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9㎡와 집기류 등을 태워 95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1시54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전체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80대 여성을 구조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인천소방본부, 공단소방서 제공)2022.7.22/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4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전체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이 아파트 거주민인 80대 여성 A씨가 왼쪽 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9㎡와 집기류 등을 태워 95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당시 A씨의 위층 거주자가 "아래층에서 연기가 올라온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은 70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베란다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A씨를 구조한데 이어 신고 접수 19분만인 오전 2시13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A씨의 거주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