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14층서 한밤 불..80대 화상·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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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4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전체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이 아파트 거주민인 80대 여성 A씨가 왼쪽 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9㎡와 집기류 등을 태워 95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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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4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전체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이 아파트 거주민인 80대 여성 A씨가 왼쪽 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9㎡와 집기류 등을 태워 95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당시 A씨의 위층 거주자가 "아래층에서 연기가 올라온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은 70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베란다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A씨를 구조한데 이어 신고 접수 19분만인 오전 2시13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A씨의 거주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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