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Beads in the Green' vs 맹일선 '정물 느와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밀조밀 아기자기, 작가의 고됨보다 행복감이 느껴진다.
작가 맹일선의 개인전 '정물 느와르(Still-life Noir)'는 정물화에 대한 전시는 아니다.
'맹일선의 정물'은 시각이 못한 반을 촉각이 실현한다.
그을음과 목탄은 맹일선 작가가 추구하는 원시적인 '검정(black)'의 추앙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트사이드갤러리, 한국화가 조은 첫 개인전 'Beads in the Green'
한국화가 조은의 첫 개인전이 서울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22일부터 열린다. 짙은 먹과 물, 아교의 자연스러운 번짐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우연이 깃든 형태와 가볍지 않은 색의 조합으로 생기 넘치는 화면을 보여준다.
작가는 “'사람은 서로를 비추면서 빛이 나는 구슬'이라며 "자연과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일상을 맞이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8월13일까지.
페이지룸8, 맹일선 작가 '정물 느와르'
'맹일선의 정물'은 시각이 못한 반을 촉각이 실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100호 크기의 초 그을음 캔버스 작업 원본을 선보인다. 그을음과 목탄은 맹일선 작가가 추구하는 원시적인 ‘검정(black)’의 추앙이다. '빙그르르르르' 회전하던 오브제들은 어느새 도는 것을 멈춘 채 질박한 표면과 무게감을 일으켜 굳건히 자리를 잡고 묘한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박정원 디렉터) 8월28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