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월 가계대출 1천279억원 감소..금리상승 영향

조정호 2022. 7. 22.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리 상승과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둔화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부산지역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5월 부산지역 금융기관 가계대출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 4월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49억원 증가했으나, 5월에는 1천279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감소는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금융기관 가계대출 [한국은행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금리 상승과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둔화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부산지역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5월 부산지역 금융기관 가계대출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 4월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49억원 증가했으나, 5월에는 1천279억원 감소했다.

이는 4월 2천87억원 증가한 주택담보대출이 5월 들어 1천12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주택담보대출 감소는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지역 아파트 거래는 지난 3월 5천36건, 4월 3천463건, 5월 3천595건으로 나타났다.

5월 기업 대출은 1조3천203억원 증가해 전월 수준(1조2천987억원)을 유지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