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택시요금 10만원'에 놀란 與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 신속 도입"

박종홍 기자,노선웅 기자 2022. 7.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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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에 대해 "사업자들이 요금제를 변경하려면 국토부에 신고가 필요하다.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성 의장은 "정부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를 검토하는 것은 국민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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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택시 공급 방안 마련" 주문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노선웅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에 대해 "사업자들이 요금제를 변경하려면 국토부에 신고가 필요하다.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에서 경기까지 가는 심야택시 요금이 10만원에 달했다는 보도가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의장은 "정부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를 검토하는 것은 국민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다만 성 의장은 "탄력요금제 도입 시 과도한 요금 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의션을 수렴해달라"며 "탄력요금제가 야간 택시 공급을 늘릴 수 있겠으나 고질적인 기사 수 부족을 해결하기는 어려운 만큼 보다 근본적인 택시 공급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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