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예결특위, 도청 추경안 3억8천만원 삭감 수정안 가결

황봉규 2022. 7. 22.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도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억8천7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도청 추경안에 대한 종합심사에서 민군 MRO 육성센터 구축 기획사업 2억원, 시·군 주민참여 워크숍 개최 1천만원 중 700만원, 치유농업 팜핑장 조성 1억8천만원을 시기 조정 및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각각 삭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결특위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올해 도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억8천7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도청 추경안에 대한 종합심사에서 민군 MRO 육성센터 구축 기획사업 2억원, 시·군 주민참여 워크숍 개최 1천만원 중 700만원, 치유농업 팜핑장 조성 1억8천만원을 시기 조정 및 사업비 과다를 이유로 각각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필요성과 적절성을 따져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면밀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급식비 등 교육지원사업의 재원 부담비율을 도와 교육청 재정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보조사업 이후 철저한 사후 관리, 내실있는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사업 목적 달성, 폭염 대책비 조기 확보 건의 등 부대의견 24건을 채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9천865억원이 증액된 12조8천69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

예결특위가 가결한 수정안은 오는 26일 제397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유계현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특히 민생경제 분야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은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