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예보에..평소 주말보다 교통량 감소[주말·휴일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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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비 예보에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월 네 번째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3일) 508만대, 일요일(24일) 430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 주말 동안 토요일 교통량은 511만대, 일요일은 438만대였다.
이에 비해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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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土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소요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국적인 비 예보에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월 네 번째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23일) 508만대, 일요일(24일) 430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 주말 동안 토요일 교통량은 511만대, 일요일은 438만대였다. 이에 비해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은 적은 편이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 보다 2만대 늘어난 46만대, 일요일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차량은 3만대 줄어든 41만대로 전망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남양주~양양 3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서울 5시3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양양~남양주 3시간1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산~남사진위, 북천안~목천, 영동선은 마성~덕평, 만종분기점~새말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목천, 안성~남사진위, 영동선은 여주~이천, 호법분기점~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 운전 시에는 노면의 습기 및 빗물로 인해 감속운행을 해야 하며,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게 안전에 도움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빗길 운전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20~50% 감속운전을 하고 전조등을 점등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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