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구성 타결 시도..오후 본회의 잡아놓고 오전 담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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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오전 회동에서 원 구성 타결시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게 됩니다.
막판 쟁점인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놓고 국민의힘이 행안위, 민주당이 과방위를 각각 가져가는 쪽으로 극적 절충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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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을 논의합니다.
두 사람은 애초 합의 기한으로 정한 어제 김 의장 주재로 약 45분 동안 회동을 했으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오전 회동에서 원 구성 타결시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게 됩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 종료 이후 상임위 공백은 5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상임위 배분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습니다.
막판 쟁점인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놓고 국민의힘이 행안위, 민주당이 과방위를 각각 가져가는 쪽으로 극적 절충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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