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보수장 "러군 전력 곧 바닥..우크라 반격 기회"

권성근 2022. 7. 22.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 전력이 곧 바닥을 드러내 우크라이나군이 반격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영국 M16(해외 정보국) 국장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처드 무어 M16 국장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러시아는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 작전을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어떤 식으로든 작전을 멈춰야 할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반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네츠크=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 전차 한 대가 이동하고 있다. 2022.06.1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군 전력이 곧 바닥을 드러내 우크라이나군이 반격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영국 M16(해외 정보국) 국장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처드 무어 M16 국장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러시아는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 작전을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무어 국장은 "내 생각에 그들은 곧 기력이 바닥날 것 같다"며 "러시아로서는 새로운 병력 보충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는 어떤 식으로든 작전을 멈춰야 할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반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게 대전차 등 무기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러시아에 대한 방어력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무기 1600개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