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부모 살해한 30대 체포..정신병력 조사

최종호 2022. 7.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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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31·여)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32분께 군포시 산본동 부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부친(65)과 모친(5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집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부모를 본 A 씨 동생이 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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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는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31·여)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A 씨는 이날 오전 1시 32분께 군포시 산본동 부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부친(65)과 모친(5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집에서 나와 인근 편의점 앞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신고는 집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부모를 본 A 씨 동생이 했다.

A 씨는 4∼5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서 횡설수설하거나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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