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스냅 주가 27%↓..기술주 랠리 제동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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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굴지의 소셜미디어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스냅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스냅의 부진에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알파벳(구글 모회사),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기술주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스냅의 주가 폭락이 근래 기술주 랠리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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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굴지의 소셜미디어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반등하나 했던 기술주 랠리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스냅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주당 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주당 1센트 손실)를 하회했다.
스냅은 또 11억 1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11억 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스냅은 투자자 서한을 통해 “2분기는 우리 예상보다 더 어려웠다”며 “운영비뿐만 아니라 고용을 상당히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냅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33분 현재 26.73% 추락하고 있다. 스냅의 부진에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알파벳(구글 모회사),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기술주 주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스냅의 주가 폭락이 근래 기술주 랠리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스냅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5.45% 상승 마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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