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원 HIMARS 1대도 파괴 안돼-밀리 미 합참의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주장과 달리 러시아군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고기동다연장로켓(HIMARS)를 한 대도 파괴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CNN이 보도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전세계 50개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접촉그룹 4차회의가 끝난 뒤 "오늘 현재 우리가 지원한 HIMARS와 영국 등 다른 나라들이 지원한 장사정 로켓포는 러시아군이 제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0개국 국방접촉그룹회의 뒤
"우크라군 사격술 뛰어나
러군 병력·장비 큰 피해"
"전세 이미 바뀌고 있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주장과 달리 러시아군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고기동다연장로켓(HIMARS)를 한 대도 파괴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CNN이 보도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전세계 50개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접촉그룹 4차회의가 끝난 뒤 "오늘 현재 우리가 지원한 HIMARS와 영국 등 다른 나라들이 지원한 장사정 로켓포는 러시아군이 제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HIMARS로 러시아군 지휘소와 보급망, 대포 등의 표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포병이 매우 뛰어나며 사격술이 뛰어나 영국이 그들이 매우 유능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도 "미국 등 여러 나라들이 HIMARS 활용 등 우리 군의 능력을 칭찬한 것을 알리고 싶다"면서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전세가 이미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50개국 접촉그룹 회의에서 러시아군이 병력과 장비에 큰 손실을 입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군 피해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방패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황 평가가 협력국들이 자체 자료와 평가를 바탕으로 내려진 것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