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마무리..르노·한국지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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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다.
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GM) 등 다른 완성차 노사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열린 본교섭에서 '4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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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2일 열린 본교섭에서 '4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사가 합의한 잠정안에는 기본급 10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미래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별도요구안인 국내 전기차공장 신설, 신규인력 채용, 노후생산라인 재건축, 임금체계 개선 등에도 합의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지난 19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61.9%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과 임단협 교섭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3~1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71.9%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현재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중지 결정을 신청한 상태다. 노조는 기본급 9만7472원 인상, 일시금 500만원 지급, 정규직 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성과금(약 1694만원)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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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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