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수분 보충에 좋은 제철 과일 3

이지원 2022. 7.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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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를 들이키는 것도 좋지만,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다음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건강 관리에 좋은 제철 과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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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제철 과일로 수분과 영양 보충을 한 번에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낮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60㎜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푹푹 찌는 여름철에는 갈증을 자주 느끼곤 한다.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를 들이키는 것도 좋지만, 수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으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다음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건강 관리에 좋은 제철 과일 3가지.

1. 수박: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은 풍부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수박의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염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2. 복숭아: 복숭아에 함유된 비타민 C와 유기산 성분은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고, 체내 니코틴 배출을 돕는다. 또 복숭아에 풍부한 칼륨은 몸 속 나트륨을 내보내는 역할을 해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다.

3. 참외: 참외에 든 엽산은 태아 기형을 예방하므로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다. 빈혈을 막고 어지럼증, 구내염, 우울증 완화 등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참외의 노란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기관지 건강을 지키고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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