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업교육훈련생 1670명 모집..30%는 사회적 배려층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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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산업 인력 양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4개 기술교육원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670명(62개 학과)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한 훈련생 취업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원 혁신을 중점 추진 중"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께서는 이번 기술교육원 훈련생 모집공고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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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비 전액 무료..취·창업 지원 서비스도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산업 인력 양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4개 기술교육원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670명(62개 학과)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19일까지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중부·남부·동부·북부기술교육원 등 4개 기술교육원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Δ양질의 교육과정 운영 Δ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Δ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3개 분야 9개 혁신 과제를 수립해 기술교육원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 기술교육원에서는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해 취업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훈련생·수료생에 대한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지원할 취업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취업지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 훈련생 모집 규모는 정규과정(주·야간 6개월) 53개 학과 1421명과 단기과정 9개 학과 249명 등 총 62개 학과·1670명이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인 사회적 배려층은 Δ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Δ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Δ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Δ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Δ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접(50점)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기술교육원 훈련생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한 훈련생 취업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원 혁신을 중점 추진 중"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께서는 이번 기술교육원 훈련생 모집공고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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