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통합지원해야'..사회정책 공개토론회서 논의

서한샘 기자 2022. 7.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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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가 있거나 학업수행,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토론회가 22일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 분야별 연구기관 20곳으로 구성된 연합체와 함께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개토론회 주제로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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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육부 주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 토론
"사업·부처별 분절적 지원체계 개선해 사각지대 최소화해야"
(교육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정문제가 있거나 학업수행,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토론회가 22일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 분야별 연구기관 20곳으로 구성된 연합체와 함께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개토론회 주제로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이 선정됐다.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에서는 위기청소년을 '가정 문제가 있거나 학업수행 또는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위기요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주제발표에는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류정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변숙영 한국직업연구원 직업계고학점제지원센터장이 나선다. 이들은 각각 위기아동·청소년 정책 통합방안, 통합적 정보공유체계 재구조화, 시설보호청소년의 자립과 진로·취업지원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안해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교육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정기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은 "기존 사업·부처별로 분절적인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부처 간 정보 공유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취약 청소년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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