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18만6246명 '연일 최대'..누적 1081만6840명
기사내용 요약
도쿄 3만1878명 오사카 2만2047명 아이치 1만3326명 사이타마 1만823명
일일 사망 가나가와 7명 오사카 5명 도쿄 5명 효고 3명 등 48명...총 3만1763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18만명을 돌파, 연일 사상 최다를 경신했고 사망자도 48명이나 나왔다.
NHK 등 매체에 따르면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1일 오후 11시50분까지 18만624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전일 15만명 이상보다 3만여명 많았으며 오사카와 가나가와현, 효고현 등 35개 도도부현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퍼지면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전국에서 100만명 가까운 새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이중 20대 이하 젊은층과 어린이가 전체 절반에 육박했다.
21일 도쿄도에서 3만1868명, 오사카부 2만2047명, 아이치현 1만3326명, 사이타마현 1만823명, 후쿠오카현 1만752명, 가나가와현 9230명, 효고현 8169명, 지바현 7555명, 오키나와현 5250명, 시즈오카현 4734명, 구마모토현 4240명, 홋카이도 3965명, 교토부 3626명, 가고시마현 2603명, 히로시마현 2344명, 미에현 2279명, 미야기현 2205명, 기후현 2029명, 군마현 1952명, 오카야마현 1821명, 이바라키현 1419명, 시가현 1311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81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6명, 4일 1만8233명, 5일 1만5105명, 6일 9105명, 7일 1만7033명, 8일 1만8414명, 9일 1만6809명, 10일 1만5599명, 11일 1만5344명, 12일 1만3392명, 13일 7956명, 14일 1만5330명, 15일 1만6588명, 16일 1만5511명, 17일 1만4705명, 18일 1만4834명, 19일 1만3159명, 20일 7797명, 21일 1만5381명, 22일 1만7277명, 23일 1만6674명, 24일 1만5814명, 25일 1만6586명, 26일 1만4236명, 27일 9568명, 28일 1만9378명, 29일 2만3342명, 30일 2만3442명, 7월 1일 2만3148명, 2일 2만4903명, 3일 2만3297명, 4일 1만6805명, 5일 3만6187명, 6일 4만5817명, 7일 4만7965명, 8일 5만95명, 9일 5만5005명, 10일 5만4048명, 11일 3만7140명, 12일 7만5997명, 13일 9만4479명, 14일 9만7778명, 15일 10만3282명, 16일 11만659명, 17일 10만5565명, 18일 7만6187명, 19일 6만6727명, 20일 15만2524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가나가와현에서 7명, 오사카부와 도쿄도 각 5명, 히로시마현 4명, 효고현과 야마구치현 각 3명, 지바현과 오이타현, 나라현, 후쿠오카현 각 2명, 미에현과 교토부, 사가현, 기후현, 오카야마현, 시마네현, 아이치현, 도치기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가가와현, 돗토리현 1명씩 합쳐서 48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1750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1763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081만612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081만684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081만612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84만5743명으로 전체 6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117만891명, 가나가와현 89만1026명, 아이치현 66만6238명, 사이타마현 64만6104명, 후쿠오카현 53만4204명, 지바현 52만7802명, 효고현 50만9684명, 홋카이도 40만7678명, 오키나와현 31만368명, 교토부 24만2077명, 시즈오카현 21만2338명, 히로시마현 18만7538명, 이바라키현 17만9449명, 구마모토현 15만524명, 기후현 12만5519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만32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1일 시점에 전날보다 13명 많은 189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973만262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973만3282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9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11만4681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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