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스타 자극 받아" 하성운X지민, 화장실서도 연락하는 '찐 우정'[키스 더 라디오][종합]

한해선 기자 2022. 7.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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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라디오에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하성운이 '원샷 초대석'에 출연해 방탄소년단 지민과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지민은 최근 하성운과 함께 첫 듀엣곡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를 발표한 소감으로 "우리가 7년 전쯤에 우리가 가수로 잘 돼서 같이 노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즐겁게 녹음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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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KBS 쿨 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 영상 캡처

가수 하성운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라디오에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하성운이 '원샷 초대석'에 출연해 방탄소년단 지민과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하성운은 이날 지민과 전화연결이 되자마자 퀴즈 맞추기에 도전하며 "제 키가 몇 이죠? 제 생일이 언제죠?라고 물었고 지민은 하성운의 생일만 맞췄다. 이어 하성운은 "지민 씨가 저에게 처음으로 조회수 높다고 자랑한 영상은? 저희가 서로 뭐하는지 궁금할 때가 언제죠?" 등을 질문했지만 지민은 일부러 정답을 맞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성운이 벌칙으로 섹시 댄스를 추게 됐다. 지민은 하성운의 문제를 맞추지 못한 이유로 "하성운 형의 팬분들이 형의 섹시한 춤을 원할까봐 안 맞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성운은 "조회수 높다고 자랑한 영상은 주황머리로 화제가 됐을 때였다. 서로 뭐하는지 제일 궁금할 때는 화장실에 있을 때였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겼다.

지민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누워서 음악 들으며 쉬고 있었다"며 "요즘엔 개인곡 작업도 해보고 있고 멤버들과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모여서 이것저것 해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쿨 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 영상 캡처

지민은 최근 하성운과 함께 첫 듀엣곡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를 발표한 소감으로 "우리가 7년 전쯤에 우리가 가수로 잘 돼서 같이 노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즐겁게 녹음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하성운은 "혼자만 너무 우주대스타가 됐다"고 익살을 떨었다. 그러면서도 하성운은 지민에 대해 "항상 피드백을 가장 잘 해주는 친구"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민은 하성운에게 전할 메시지로 "요즘에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힘이 될 때가 많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같이 잘 됐으면 좋겠고 나도 힘 받아서 열심히 하겠다. 화장실에 있을 때 이제 그만 연락하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또 그는 팬들에게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드리게 돼서 영광이다. '키스 더 라디오'와 성운이형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지민에게 "너무 다정하고 항상 따뜻하게 말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는 친구다. 지민이가 좋은 모습 보여줘서 많은 자극을 받는다. 같이 행복하게 살자"고 화답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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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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