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김경수 사면 통 큰 결단하라.. 尹 진영논리 매몰 벗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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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두고 야권 일각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복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김 전 지사도 사면해 진영 간 갈등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이 전 대통령 사면과 이 부회장 복권과 함께 김 전 지사 사면도 이뤄져야 진영논리에 입각한 사면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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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두고 야권 일각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복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김 전 지사도 사면해 진영 간 갈등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민들을 향해서도 사면을 보다 넓은 마음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국민 여러분 역시 지금 왜 사면이어야 하는지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시길 바란다.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그나마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지금은 8·15 사면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통 큰 사면으로 윤 정부는 진영논리에만 매몰된 정치에서 나와야 한다”며 “이번 사면으로 매듭을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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