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장마철 홍수·산사태로 몸살..15명 사망·2만3000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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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가 장마철을 겪으면서 홍수와 산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시민보호청은 홍수 산사태로 15명이 사망하고 2만30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나이지리아 사헬 주의 남쪽에 있는 진더 지역이다.
6월부터 8월 또는 9월까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피해는 북쪽의 나이지리아 사막을 포함해 최근 몇 년간 계속 심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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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나이지리아가 장마철을 겪으면서 홍수와 산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시민보호청은 홍수 산사태로 15명이 사망하고 2만30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나이지리아 사헬 주의 남쪽에 있는 진더 지역이다. 다음으로 피해가 큰 곳은 마라디, 디파 같이 남쪽 지역들이었다.
유엔(UN) 인간개발지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나이지리아는 간절히 원했던 비가 내리면, 홍수로 이어진다. 제반 시설이 부족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6월부터 8월 또는 9월까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피해는 북쪽의 나이지리아 사막을 포함해 최근 몇 년간 계속 심해져 왔다.
유엔 발표치에 의하면 지난해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2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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