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방역 조치 강화
[앵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으로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재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행됐는데요.
백신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한다고요?
[사무관]
인도네시아는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 일일 확진자 수가 늘자 추가접종을 독려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2차 접종만 완료하면 무격리 입국이 허용되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쇼핑몰 등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진단검사 결과지를 제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지의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3차 접종 후 입국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앵커]
다음은 캄보디아로 가보겠는데요.
앙코르와트로 우리 국민에게도 익숙한 캄보디아는 입국 규제를 대폭 해제한 뒤에도, 백신 미접종자 격리 규정은 유지해 왔는데요.
이제는 모든 입국자가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요?
[사무관]
캄보디아의 모든 입국자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양성이 나오고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증상이 미미하면 숙소에서 격리하면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세계 곳곳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재유행하는 상황이니 경계심을 가지고 안전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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