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보다 빠른 유행..고위험군 패스트트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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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주지역은 전국 상황보다 1~2주 빠른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최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지역은 전국 상황보다 1~2주 빠른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도민 스스로의 참여형 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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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주지역은 전국 상황보다 1~2주 빠른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최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결국 대응 단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이 갓 지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단 몇 분만에 코로나19 검사자 줄이 생겨버렸습니다.
선별진료소 관계자
2배 정도는 많이 는 것 같아요. 하루에 전에는 150~200 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 400~500 나오는 것 같아요.
제주자치도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유행 패턴의 변화로 분석했습니다.
기존엔 수도권보다 1~2주 후 유행했었지만, 최근엔 더블링 현상이 두드러지며 수도권보다 한 주 정도 빠른 추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최근에 경향은 BA.5라든가 휴가철 또는 방학 등을 맞이하거나 또 이동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이 시기는 지금 도표를 이렇게 전국까지 대비해보면 약간 제주도가 선행하는 그러한 분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지역은 전국 상황보다 1~2주 빠른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간 하루 최대 확진자수도 지난주 예상보다 훨씬 많은 3천8백명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결국 제주자치도가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국가지정 전담 병상을 98병상으로 확대 요청하고, 일반 격리병상도 136개까지 확보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중증화와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대상도 확대했습니다.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노인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에서 기저질환자와 정신병원과 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추가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료상담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등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아직은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고려해서 특별 입도절차를 가동하고 생활치료센터 재운영 등도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도민 스스로의 참여형 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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