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 변이 추가 확진..접촉자만 18명 한 명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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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두번째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BA.2.75변이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앵커>
<리포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계열인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충북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국내 2번째, 충북 첫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인 A씨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한 후 받은 PCR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진행된 변이 검사에서 BA.2.75 변이 감염이 확인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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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두번째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BA.2.75변이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한 청주 거주 외국인입니다.
그런데 이 외국인의 BA.2.75변이 감염이 늦게 확인돼 그사이 꽤 많은 사람과 접촉했고 그중 1명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와 변이 감염을 검사중입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계열인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충북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청주에 사는 30대 외국인 A씨입니다.
국내 2번째, 충북 첫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인 A씨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한 후 받은 PCR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진행된 변이 검사에서 BA.2.75 변이 감염이 확인된 겁니다.
문제는 격리기간이 끝난후 변이 감염이 확인돼 그 사이 접촉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A씨는 지난 14일 자가격리가 해제됐는데, 오늘(21) BA.2.75 변이 감염이 확인되기까지 일주일간 접촉자는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먼저 진단검사를 받은 접촉자 4명 중 1명이 지난 14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오늘(21) BA.2.75 변이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BA.2.75 오늘(21) 확진자와 그 전에 접촉력은 있습니다. 그분의 접촉으로 인해서 감염되지 않았을까 추정은 하고 있는데..."
또다른 접촉자 14명에 대한 검사는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보건당국은 BA.2.75 변이바이러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자들에 대한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접촉자) 검사를 세 번을 하게 돼 있거든요. PCR을 확인한 그 당시, 노출된 시점에서 3일 후, 그 다음 9일 후. 이렇게 해서 세 번을 검사하게 돼있어서..."
BA.2.75 변이는 빠른 확산과 높은 면역회피 특성이 있어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CJB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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