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성동 사촌업체 특혜' 보도에 "사실무근..법적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1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촌동생이 권 대행의 지역구인 강원 강릉시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앞서 JTBC는 강원도 강릉시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 대행의 사촌동생 권모 씨가 운영하는 조명업체에 수의계약을 통해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1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촌동생이 권 대행의 지역구인 강원 강릉시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당 미디어국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이 보도를 당대표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악의적인 보도로 규정,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해당 의혹은 두 달여 전 ‘뉴스타파’가 처음으로 제기했으나 워낙 근거가 없어 어떤 언론도 받아쓰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JTBC가 느닷없이 ‘단독’이란 타이틀로 거의 똑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며 “JTBC는 보도에서 ‘저희 취재진이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권 대행이 이번 사안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거나 관련된 정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임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라고 했다.
특위는 또 “권 대행의 집안은 오랫동안 강릉에서 기반을 다지며 살아왔다”며 “총 60여 명에 달하는 사촌동생들의 생계 관련 활동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권 직무대행과 연관 짓는 것은 무책임한 보도 행태”라고 비판했다.
앞서 JTBC는 강원도 강릉시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 대행의 사촌동생 권모 씨가 운영하는 조명업체에 수의계약을 통해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