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 5만6437명 확진..1주 전보다 2만4826명↑(종합)

최대호 기자,양새롬 기자 2022. 7. 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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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5만643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7일 1만5522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10명 Δ11일 3만2473명 Δ12일 3만2925명 Δ13일 3만2324명 Δ14일 3만1611명 Δ15일 3만2710명 Δ16일 3만3772명 Δ17일 1만9420명 Δ18일 5만9497명 Δ19일 5만9970명 Δ20일 5만744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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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보다는 1004명 적어..수도권 3만1653명, 56%
당국, 일일 확진자 30만명 대비해 치료제 94만명분 추가 구매
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양새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5만643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5만7441명(최종 7만1170명)보다 1004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목요일(14일) 같은 시간(3만1611명)과 비교하면 2만4826명 많다.

주간 단위 더블링 현상은 주춤했지만 2주 전(7일) 동시간 1만5522명에 비해 3.6배가량 증가했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7일 1만5522명 Δ8일 1만6442명 Δ9일 1만6920명 Δ10일 9610명 Δ11일 3만2473명 Δ12일 3만2925명 Δ13일 3만2324명 Δ14일 3만1611명 Δ15일 3만2710명 Δ16일 3만3772명 Δ17일 1만9420명 Δ18일 5만9497명 Δ19일 5만9970명 Δ20일 5만7441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3만1653명이 확진돼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2만478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4973명, 서울 1만3715명, 인천 2965명, 충남 2747명, 경남 2711명, 경북 2700명, 전북 2257명, 대구 2217명, 강원 2141명, 부산 1875명, 울산 1871명, 광주 1590명, 전남 1401명, 대전 1384명, 제주 994명, 충북 849명, 세종 47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은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991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741명, 156명, 94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세종·대전·경북·울산·부산·경남·광주·제주 등에서 줄었지만, 강원·충북·충남·대구·전북·전남 등에서 늘어 감소분을 상쇄했다. 비수도권 증가폭은 13명이다.

한편 당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비해 치료제 94만명분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해당 물량 중 34만2000명분은 올해 하반기, 60만명분은 2023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 정부는 유행 상황에 따라 추가 물량을 조기에 도입하거나 도입 일정을 단축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의 중증 진행 예방을 위해 확진 초기에 치료제 처방을 적극 고려하도록 투약 방침을 개정한 데 이어 담당약국, 보건소 등 재고관리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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