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불법파업 빨리 풀어야"..대우조선 파업 강경태도 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해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는 이날로 6일째 '마라톤 협상'을 이어 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파업 과정에서 발생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사측이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을 요구했고, 사측은 원청인 대우조선해양과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입장을 고려하며 거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해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는 이날로 6일째 ‘마라톤 협상’을 이어 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노조는 올해 임금 인상 폭을 사측이 제시한 4.5%까지 받아들이며 양보했지만, 이때도 손해배상 소송 문제에서 발목이 잡혔다. 노조는 파업 과정에서 발생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사측이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을 요구했고, 사측은 원청인 대우조선해양과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입장을 고려하며 거절했다. 폐업한 하청업체에서 근무한 조합원의 고용승계 문제도 협상 타결의 걸림돌이다.
이현미 기자, 거제=강승우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