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어린이집 교사가 생후 20개월 원생 폭행,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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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생후 20개월 된 여아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여수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A양이 교사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 부모는 최근 딸아이의 몸에 상처와 멍 자국이 발견된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폭행한 정황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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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생후 20개월 된 여아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여수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A양이 교사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 부모는 최근 딸아이의 몸에 상처와 멍 자국이 발견된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폭행한 정황을 확보했다.
이후 A양 부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애초 어린이집 측은 A양이 다친 것과 관련해 미끄럼틀을 타다가 친구와 부딪혀 상처가 났다고 거짓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확보해 교사들의 폭행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들 교사를 조사한 뒤 전남경찰청으로 넘길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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