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제대책 기대 후퇴에 반락 마감..H주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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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21일 중국 당국의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고 경기선행 불안감이 중국주를 중심으로 매도를 부르면서 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79.52 포인트, 1.11% 떨어진 7099.55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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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중국 당국의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고 경기선행 불안감이 중국주를 중심으로 매도를 부르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5.59 포인트, 1.51% 내려간 2만574.6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79.52 포인트, 1.11% 떨어진 7099.55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0.12% 오른 4582.36으로 마쳤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과 대량 자금공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고용 유지와 물가 안정을 기할 수 있으면 성장률 저하도 용인하겠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상하이 봉쇄 등을 이유로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5.0%에서 4.0%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1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36%,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89%, 중국롄퉁 0.8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2.2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33%, 전기차주 비야디 1.25%, 자동차주 지리 HD 0.73% 떨어졌다.
목표주가가 하향한 유방보험도 4.75%, 중국핑안보험 3.38%, 초상은행 2.32%, 중국건설은행 1.79%, 홍콩교역소 2.00%, 영국 대형은행 HSBC 2.13%, 중은홍콩 1.24%, 중국공상은행 0.97%, 항셍은행 0.70, 초상은행 2.32%, 중국인수보험 0.68% 밀렸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7.22%, 비구이위안 6.47%, 중국해외발전 3.83%, 화룬치지 3.83%, 헨더슨랜드 2.69%, 카오룽창 치업 2.30%,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8.85% 급락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4.29%, 유리주 신이보리 3.93%, 스포츠 용품주 리닝 1.69%, 안타체육 1.44%, 의류주 선저우 국제 0.8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6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06%, 진사중국 1.71%, 중국해양석유 2.10%, 중국석유천연가스 1.10% 하락했다.
반면 게임주 왕이는 6.2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53%,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24%, 컴퓨터주 롄샹집단 0.97%,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73%, 스마트폰주 샤오미 0.46% 올랐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도 0.69%,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3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98%, 맥주주 바이웨이 1.12%, 유제품주 멍뉴유업 0.67%,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13%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16억3930만 홍콩달러(약 16조9830억원), H주는 398억57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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