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제주 렌터카 사고..앞자리 3명 · 뒷자리 4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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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에서 정원을 초과한 쏘나타 렌터카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운전석을 포함한 앞자리에 3명, 뒷자리에 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새벽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렌터카가 전복돼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석에 1명, 조수석에 2명, 뒷자리에 4명이 각각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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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에서 정원을 초과한 쏘나타 렌터카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운전석을 포함한 앞자리에 3명, 뒷자리에 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새벽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렌터카가 전복돼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중상자는 1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 20대 남성 2명입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석에 1명, 조수석에 2명, 뒷자리에 4명이 각각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차 승차 정원은 5명이지만, 2명을 초과한 7명이 탑승한 겁니다.
이들 7명은 도내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이로 20대 남성 3명은 제주로 함께 여행 온 일행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0대 남성 1명은 이들이 머무른 게스트하우스 관계자입니다.
여성 3명 역시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친분을 쌓고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한 뒤에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굽은 길을 돌던 쏘나타 렌터카가 갓길에 있는 바위를 들이받아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치료 중인 중상자 가운데 1명을 운전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 4명의 음주 여부와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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