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외교차관 면담..2030세계 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김민정 기자 2022. 7.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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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1차관이 오늘(21일) 오전 푸르카트 시디코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면담에서 시디코프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정치 개혁 노력을 설명했으며 조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노력이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잘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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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1차관이 오늘(21일) 오전 푸르카트 시디코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차관은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 차관은 한국과 중앙아 5개 간 다자 협력 채널로 정착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올해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협력 안건을 발굴하자고 했습니다.

특히 조 차관은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열리는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라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고, 시디코프 차관은 우리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면담에서 시디코프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정치 개혁 노력을 설명했으며 조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의 노력이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잘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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