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흐린 하늘 속 전국 곳곳 장맛비..일부 지역 강풍도

찜통더위가 이어진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PCR검사를 안내하는 보건소 관계자들이 땀을 식히기 위해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근무자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2.7.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21일 퇴근길엔 하늘이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저기압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동부, 경북에는 이날 오후 6부터 밤 12시까지 5~10㎜의 비가 예보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다음날(22일) 오전 6~9시까지 내릴 전망이다. 최대 예상 강수량은 40㎜(강원 영동), 수도권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바람이 세게 부는 곳도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엔 초속 10~16m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 5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6도 Δ춘천 25도 Δ강릉 23도 Δ대전 24도 Δ대구 27도 Δ전주 25도 Δ광주 26도 Δ부산 31도 Δ제주 27도를 기록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울산은 '보통', 그 밖의 전 권역에서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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