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특위' 비교섭단체 몫에 기본소득당..정의당 "강한 유감"

강민우 기자 2022. 7.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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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비교섭단체 몫 위원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소수정당임에도 꾸준히 민생 사안에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한 점을 봐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당면한 위기에 국민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여야 12명의 위원님과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비교섭단체 몫 위원은 국회의장이 지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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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비교섭단체 몫 위원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소수정당임에도 꾸준히 민생 사안에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한 점을 봐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당면한 위기에 국민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여야 12명의 위원님과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위는 여야 합의로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게 됩니다.

국회법에 따라 비교섭단체 몫 위원은 국회의장이 지명합니다.

원내 제3당이자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민생특위에서 정의당이 배제된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온갖 의제를 한 데 때려 넣은 특위를 만들고, 제3당을 배제한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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