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연말까지 승자독식 구조 선거제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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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는 올해 연말까지 승자독식 구조의 선거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정치교체추진위 소속인 김종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3차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연말까지는 선거제도 개혁과 기득권 깨기에 집중해 논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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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는 올해 연말까지 승자독식 구조의 선거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정치교체추진위 소속인 김종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3차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연말까지는 선거제도 개혁과 기득권 깨기에 집중해 논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12월까지 여야가 승자독식 구조의 의원 선거법을 개혁하는데 집중해 힘을 모으자"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새로 설치되면 추진위에서 구체적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어 정개특위를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상 내년 4월까지 2024년 총선의 선거구를 획정해야 하므로, 2월까지는 선거법 개정을 마치고, 4월 내 선거구를 획정한다는 것이다.
그는 "선거법 개정은 단순한 정치권 이해관계가 아니라 지역구 기득권이라는 정치 기득권의 핵심 기득권을 깨 다양한 국민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오는 29일 공개토론회을 열어 당 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정치교체에 대한 입장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치교체위는 이제까지 해온 것들을 반성하고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가 해온 것에 대해서 미흡한 점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나갈 길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윤호중 의원도 "대한민국 인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수도권 집중 현상은 정치의 수도권 집중, 정치의 중앙화가 낳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교체의 한 방향으로 지역균형, 지역평등 정치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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