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 한자리에..내달 인천서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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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8월 16일부터 4박 5일간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20회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영담 이사장은 "한류의 열풍과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로 해외 정규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뿐 아니라 현지 교육정책 관계자, 교육기관 운영자 등 한국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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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8월 16일부터 4박 5일간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20회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함께 여는 행사로,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2개국 4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해외 한국어교육의 현재와 미래의 대화'를 주제로 학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한국어 교재 활용을 위한 세미나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정책 연수도 진행한다.
각국에서 참가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을 상대로 맞춤형 교재 개발을 위한 사례 발표와 의견 수렴 시간도 마련한다.
대회 기간 판소리 등 전통문화 체험과 한글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청와대 탐방, 시내 중학교 견학에도 나선다.
8월 19일에는 국제학술대회 20주년을 기념해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식도 거행한다.
임영담 이사장은 "한류의 열풍과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로 해외 정규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뿐 아니라 현지 교육정책 관계자, 교육기관 운영자 등 한국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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