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전 세계 경기후퇴 확률 50%..명백 · 현존하는 위험"

김영아 기자 2022. 7.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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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경기후퇴 가능성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경고했습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1년 이내에 경기후퇴에 빠질 확률이 50%라고 전망했습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도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았고 경기후퇴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의 강도 높은 통화 긴축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후퇴 가능성도 평상시보다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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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경기후퇴 가능성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경고했습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1년 이내에 경기후퇴에 빠질 확률이 50%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예상보다 낮은 2.9%, 내년은 2.6%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도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았고 경기후퇴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솔로몬 CEO는 현재 나타난 인플레이션이 절대로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면서 고물가시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의 강도 높은 통화 긴축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후퇴 가능성도 평상시보다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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