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종묘 복원길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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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가 90년 만에 연결된 가운데 21일 시민개방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울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 공간 현장에서 열린 시민개방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천년 고도 서울의 역사를 바로세우고 문화적 품격을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이 사업의 첫 삽을 뜬지 12년 만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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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가 90년 만에 연결된 가운데 21일 시민개방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울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 공간 현장에서 열린 시민개방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최응천 문화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은 천년 고도 서울의 역사를 바로세우고 문화적 품격을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이 사업의 첫 삽을 뜬지 12년 만에 완료됐다.
과거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연결됐던 창경궁과 종묘는 일제가 북한산의 주맥을 끊어버리기 위해 도로를 내면서 갈라졌다. 서울시는 끊어져버린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축(약 8,000㎡)으로 연결하고, 궁궐담장(503m)과 북신문을 복원했다. 또한 궁궐담장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340m 길이의 ‘궁궐담장길’도 새롭게 조성했다.
본격적인 시민개방은 오는 22일부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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