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설치되는 임시선별검사소, 내일부터 재가동[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기자 2022. 7.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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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2.75 와 BA.5 의 등장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자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재설치를 지시했다.

노원구청은 21일 구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원구민의전당 주차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완료하고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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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 재운영을 지시했다. 21일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의전당 주차장에 임시선별 검사소가 설치되고 있다. 검사소는 22일 오후 13시부터 21시 까지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2.75 와 BA.5 의 등장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자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재설치를 지시했다.



이에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55개소를 설치하고, 기타 비수도권도 15개소를 선제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확진자 급증 시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노원구청은 21일 구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원구민의전당 주차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완료하고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청에 따르면 검사소는 일요일부터 금요일 13시에서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도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주말 검사 시간 연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가정에서 검사한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일 경우 주말에도 선별 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 오미크론 유행 이전과 달리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병·의원이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되었고, 7월 기준 확진자 신고도 의료기관 신고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부터 실내 마스크 상시 착용, 재택근무 및 비대면 회의 활성화, 불요불급한 모임 행사 자제, 회식 자제 등 방역지침을 솔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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