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 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정치 행보 재개는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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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이달 말로 예정된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합니다.
해군은 유 전 의원이 국방위원장을 지내는 동안 KDX-3 이지스함 3척 추가 건조를 위한 예산 배정에 힘쓴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의원은 경기지사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북 콘서트를 열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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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이달 말로 예정된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합니다.
현역 정치인이나 정부 관계자가 아닌 인물이 초청 대상이 된 건 이례적입니다.
이번 진수식 참석은 해군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 시절 해군력 강화에 상당히 호의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해군은 유 전 의원이 국방위원장을 지내는 동안 KDX-3 이지스함 3척 추가 건조를 위한 예산 배정에 힘쓴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군이 KDX-3 이지스함 추가 건조를 결정하기 전 국방위 재량으로 착수금 명목의 예산을 배정했고, 이후에도 이지스 구축함 추가 건조를 위한 사업 예산을 신규 배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경기지사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북 콘서트를 열어 왔습니다.
정치 행보 재개에 대해서는 "현실 정치에 다시 뛰어들어 선거를 치르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윤석열 캠프에 있었던 몇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해법으로는 (경제 위기 극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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