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의사자 사이버 추모관 개설

김영신 2022. 7.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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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사자를 추모하고 예우·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 추모관은 시간·장소 제약없이 누구나 의사자를 기리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유족 등의 동의를 거쳐 현재 의사자 158명이 사이버 추모관에 등재됐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이버 추모관에 의사자를 지속적으로 등재하고 추모 분위기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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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자 사이버 추모관 개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사자를 추모하고 예우·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의사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돕다 사망한 사람을 뜻한다.

사이버 추모관은 시간·장소 제약없이 누구나 의사자를 기리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유족 등의 동의를 거쳐 현재 의사자 158명이 사이버 추모관에 등재됐다.

추모관은 의사상자 선정·예우와 관련해 지원 제도, 적용 범위 등 정보도 제공한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이버 추모관에 의사자를 지속적으로 등재하고 추모 분위기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의사자를 기리는 동상·비석 등을 설치하는 기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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