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8월31일까지

기사내용 요약
풍수해·수난사고·폭염 관련…우수 신고엔 포상금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해 신고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신고 대상은 풍수해, 수난사고, 폭염과 관련된 안전 위험요인들이다.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safetyreport.go.kr)이나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장소와 함께 입력하면 된다.

신고 내용은 행안부에서 담당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알려준다. 우수 신고 사례를 선정해 포상금도 지급한다.

안전신문고는 2014년 9월30일 서비스 개시 이후 올 5월31일까지 1000만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최근 3년여(2019~2022년 5월)간 신고된 996만4042건 중 809만9623건(81.3%)이 개선 조치됐다. 연도별 개선 조치 실적은 2019년 83.9%→2020년 86.7%→2021년 82.9%→2022년 5월 82.0%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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