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임시선별진료소 재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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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자 서울시는 20일부터 25개 자치구에 폐쇄했던 임시선별진료소를 재개장하기로 했다.
'더블링'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는 사람도 늘어 기존 선별진료소들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 검사를 시행하는 등 추가 대책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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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및 주말·공휴일 검사 가능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연장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7만1710명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자 서울시는 20일부터 25개 자치구에 폐쇄했던 임시선별진료소를 재개장하기로 했다.
'더블링'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는 사람도 늘어 기존 선별진료소들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 검사를 시행하는 등 추가 대책을 내놓고 있다.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7만1710명을 기록하며 어제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3일 연속 7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치료제와 4000개 병상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 병원 접촉 면회를 일시 중단하고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검사 수요를 늘리는 방향으로 방역대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20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30만 명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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